신비의 나라 미얀마에 와서 놀란것들
미얀마에 와보니, 정말 더운나라라는것을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덥습니다.
사우나에 들어가서 나오고 싶은데, 계속 나오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비가 오는 우기에는 정말 비가 많이 옵니다.
도로가 금방 물에 잠겨요 ㅜ
배수 시설이 너무 안되 있어서, 운동화 신으면 정말 끝일 납니다.
양말과 운동화가 젖으면 마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끈적 끈적하고 습하고, 빨래 덜 마른 냄새가 진동합니다.
사람들이 정말 순수합니다.
아직 이렇게 순수성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순수해요.
순수성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리에 의문의 빨간 자국이 있습니다.
얼핏 핏자국 처럼 보입니다.
사진 출처 : http://twojobmarket.com/trip/22438
양곤시내, 미얀마에만 있는 특별한문화? 길거리의 핏자국은....? - 여행♡꿀팁 - 집에서돈버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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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랑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꿍이라고 불립니다.
이걸 정말 많이 씹고 있습니다.
버스 기사들도 많이 씹는데..
이걸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버스를 아주 난폭하게 몰아요..
버스를 타면, 롤러코스터 타고 내리는 느낌입니다.
저걸 씹으면, 슈퍼맨이 되는 느낌인가 봅니다.
씹는담배 길거리에서 정말 많이 팝니다.
버스 타려고 기다리면, 담배 냄새가 없어서 좋긴 하지만..
빈랑 냄새도 역합니다.
어디가나 씹는 담배 뱉는 사람으로 넘쳐 납니다.
얼굴에 분칠한 사람들..
다나카라고 합니다.
많이들 하죠.
저는 처음에 종교적인 의미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
자외선을 피하기 위함이라 합니다.
여자들이 대부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바릅니다.
남자들은 마르지 않는데.. 바깥에서 오래 일하는 일꾼들이나 아이들이 바르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얀마버스를 타면 한번더 놀라는 사실이..
한국 버스들이 많다는 겁니다.
그런데 미얀마에 온 한국 버스들이,, 아직도 한국 광고가 달려 있고 정거장이 그대로 달려 있다는 거에요..
전혀 개의치 않는 듯 ...
그래서 가끔 버스를 타면, 한국에 와 있는 느낌까지 들정도 입니다.
불교의 나라 답게
거리에 상당히 많은 불교인들을 접하게 됩니다.
버스에 그들이 타면 모두들 자리를 내어 줍니다.
종교를 떠나서라도 생각해 보면, 미얀마 사람들은 어른에 대한 공경이 뛰어난듯 합니다.
이러한 면은 한국과도 비슷합니다.
거리에 인력거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자전거에 사람이 탈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는데 돈을 내면 어느정도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택시보다는 저렴해서, 가까운 거리를 급하게 가야 할떄, 가끔 이용하면 됩니다.
가격은 흥정을 잘하면, 저렴하게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떙볕에 오르막길을 오르는 인력거 아저씨를 보면, 마음이 조금 아프기도 합니다.
미얀마가 태국처럼 마사지가 유명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저렴해서 갈만 합니다.
http://twojobmarket.com/trip/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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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블로거 분이 작성하신 양곤 마사지 잘하는 곳 저도 실제로 가봤는데, 괜찮습니다.
일단은 처음에 미얀마 오면, 이정도로 놀라는 것 같네요.
다음에 더 재미있는 내용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읽어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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